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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점령지서 '강제 징집'까지...젤렌스키 "응하지 말라" / YTN

2022-09-26 59 Dailymotion

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 마리우폴. <br /> <br />투명한 투표함 둘레에 주민들이 몰려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엘레나 / 러시아 선관위 위원 : 아프거나 병석에 누워 있는 사람들도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와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가 합병 투표가 진행 중인 점령지에서 남성들을 징집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동원령이 친우크라이나 성향 주민을 색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징집 영장이 소수 민족에게 편중됐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크림반도의 경우 영장의 80%가 이슬람계 타타르인에 발부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부모들에게 자식을 죽음으로 내몰지 말고 항거하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자식들이 러시아의 범죄적 동원에 징집돼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싸우십시오. 우리 자식들의 생명을 앗아간다면, 아버지로서 말하건대 살아서 돌아가지 못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주민 대부분이 이슬람 신자인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에서는 동원령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원령 반대 시위 도중 경찰이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하고 100여 명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. <br /> <br />시베리아 이르쿠츠크에서는 20대 남성이 군사동원 센터 안으로 들어가 총을 쐈습니다. <br /> <br />차별적 동원에 대한 반발로 보이는 이번 총격으로 센터 책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9270112065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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